[단독] 경찰 '집시법 위반 혐의' 전광훈 목사 영장 신청
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자 범국민투쟁본부의 총괄대표로 있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
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(26일) 집회 시위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.
전 목사는 지난 10월 3일 청와대 인근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은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습니다.
경찰은 지난 12일에 이어 오늘 전 목사를 불러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었지만 전 목사 측은 출석 연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전 목사는 불법 기부금을 걷었다는 의혹 등 모두 6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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